안녕하십니까? 농업미생물사업단(Center for Agricultural Microorganism and Enzyme, CAME) 단장
장판식입니다. 2020년도 1월 벽두에 출범한 농업미생물사업단(CAME, 사업단장 장판식)은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및 국제적 농업 환경문제 해결을 선도한다”는 비전 아래 (1)영농 폐플라스틱을
분해하는 미생물 및 효소의 개발(미생물 10종, 효소 5종: 제1연구단장 김정준), (2)잔류농약
저감화를 위한 군집미생물 및 제재 개발(미생물 5종, 제품 3종: 제2연구단장 김정준), (3)국내
농생명자원 유래 효소 및 효소제어소재의 개발(효소 3종, 제어소재3종: 제3연구단장 장판식) 등의 구체적이며 명확한 주요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 농업현장 환경 개선을 위한 농업미생물∙효소자원 신소재 및 신기술 확보를 통해 농촌
사회 경제와 복지의 향상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달성하기 위해 국가 과학기술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사업단 발족의 필요성과 주요한 기능을 되새겨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산업용 효소 소재 발굴 및 관련 원천기술 개발이 미비하여 효소가 이용되고 있는 산업의 해외 의존도가 매우 높은 실정이기 때문에, 국내 산업의 양적∙질적혁신성장과 더불어 생물자원 자급 안정성 및 국가 경제 이익 도모를 위해서는 국내 다양한 농생물자원 내 신규 효소 발굴 및 관련 원천기술 연구개발의 국가적 차원에서의 전략적∙선도적 지원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시급히 확보할 필요가 있습니다(높은 해외 생물자원 의존도(2017년도): 67%). 특히 국내 영농 폐플라스틱, 잔류농약 등에 따른 농업환경 오염 가속화(영농폐기물 발생현황(2017년도): 31만 4475t이며 이 중 63%만 수거, 높은 수준의 농약비료 사용량(2016년도): 11.8 kg/ha)로 인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에 대한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어, 이러한 현안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고 미래의 국가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국내 고유 미생물∙효소 기반 첨단 원천기술 개발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사업단은 (1)영농 폐플라스틱분해미생물 발굴 및 실용화 원천기술 개발, (2)잔류농약 저감 미생물 컨소시엄 발굴 및 실용화 원천기술 개발, (3)국내 농생물자원 유래 효소자원∙효소제어소재 발굴 및 실용화 원천기술 개발 등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 목적을 100% 이상 달성할 수 있는 기능을 담당해야만 할 것입니다.
본 사업단은 수준 높고 창의적인 연구에 매진할 것이며 원하는 목표에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과 격려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