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게시글에서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어떤 곳인지, 무엇을 하는 곳인지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ㅎㅎ 긴 글은 아니니 관심을 갖고 쭉 읽어봐주세요. 이 글 뒤에는 <농업생명과학대학 전공 찾기 YES OR NO>가 게시될 예정이니 꼭 읽어봐주세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홈페이지 http://cals.snu.ac.kr/
페이스북 질문 계정 '칼답' (질문 많이많이 해주세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홈페이지 http://cals.snu.ac.kr/
페이스북 질문 계정 '칼답' (질문 많이많이 해주세요!!)
[CALS-tellings]
앞서 농업에 대해서 소개드린 글을 잘 읽어보셨나요? 설명해드린 것처럼 오늘날의 농업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인간의 삶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러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College of Agriculture and Lif Sciences, CALS)에 대해 말해보고자 해요.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1904년 농상공학교로 개교한 이래 110여 년간 대한민국에서 농업(Agricultur 과 생명과학(Life Sciences)을 교육하고 연구해왔습니다. 예로부터 농업 및 생명과학은 인류의 먹거리와 같이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에 필수적이고 대체 불가능한 학문이었습니다.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는 이를 위해 우수한 품종의 작물이나 가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요, 대표적인 사례로 1973년 허문회 교수님이 개발하신 통일벼 덕분에 국내 식량 문제를 크게 개선한 일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처럼 우수한 기술들을 전 세계로 파급하며 기아 문제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바이오, 환경, 에너지 등의 분야를 연구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억새와 같은 작물을 이용해서 바이오 에너지를 만드는 시도나,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물을 이용해서 각종 응용을 하려는 시도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처럼 현재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저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연구를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의 특징
앞서 주로 이공계열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이야기만 해드렸는데요, 사실 현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는 농업자원경제학과 산업인력개발학 등의 인문계열 학문 또한 교육, 연구하고 있습니다. 7개 학부, 15개의 전공으로 이루어져 있는 학사과정에서 3개의 전공이 인문계열인데요,이처럼 하나의 단과대학에 이공계열과 인문계열의 학문이 공존하는 것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의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많은 연구 기관과 부속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농업생명과학연구원을 비롯한 7곳의 연구 기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기관들은 산업계와 학계의 협동연구 활동을 지원하여 연구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이루어지고, 연구기관이 해당 분야에서 독자적인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실험목장, 수목원 등의 다양한 부속시설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직접 연구 실습을 할 기회를 주기도 하며,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연구 활동을 돕고 있기도 합니다. 2014년 완공된 평창 그린바이오 캠퍼스의 경우, 국제농업기술대학원을 신설하여 유엔과 같은 국제기구에 필요한 국제농업분야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랑 하나 하고 마칠게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학생을 위한 장학금제도가 잘 갖춰져 있어 2014년 기준으로 통계를 내본 결과, 학부생의 장학금 수혜율이 69.5%에 이르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대학 덕분에 공부를 하고자하는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