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능력향상과 표준화'라는 주제로 (사)한국양돈연구회에서는 (사)대한양돈협회와 함께 제10회 신기술양돈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사)한국양돈연구회 안기홍 회장은 "양돈산업에서 컨설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또한 컨설팅의 방법과 표준화에 대한 질적 향상의 요구가 많아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인사말에서 이번 워크숍 취지를 밝혔다.
 
또한 생산자 단체인 (사)대한양돈협회의 김동환 회장은 축사에서 "향후 양돈산업은 생산성 개선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 양돈농가의 의지와 실천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효율적 농장 경영의 조언가인 컨설턴트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컨설턴트마다의 컨설팅방법과 기술들이 다르고 표준화 되어 있지 않아 농가에서 혼란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은데 양돈컨설턴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인증이 필요하다."며 컨설팅에 대한 올바른 해법 제시와 컨설턴트 표준화의 시금석인 자리가 되길 기대하였다.
 
첫째 날 22일에는 환기의 원리 및 기본(이인복 교수, 서울대학교), 돼지 영양의 기본과 현장 적용(김인호 교수, 단국대학교), 농장 위생검사와 질병검사 자료 활용범(이중복 교수, 건국대학교), 국내 우수 양돈장 사양관리 매뉴얼 적용사례(권혁만 팀장, (주)선진), 그리고 각 분임별 토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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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장해민 기자
월간피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