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g&pork한돈 2020.11월호]

이인복 교수

모든 축사 환경요인 제어하는 공학적 실험 연구로 ICT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 앞장선다!!

- 연중 지속적으로 다양한 환경인자 인위적으로 조절하여 공학적 실험 진행
- 살아 있는 가축 키우지 않아 상시 접근 자유로워 … 신뢰도 있는 빅데이터 구축
- 유럽 28개국 참여하는 EU국제공동연구 등 해외 참여연구자들과 다양한 실험 수행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소재 농업생명과학대학 실험목장에 구축된 스마트축사 공학실증센터

1. 서울대학교 스마트축사 공학실증센터의 필요성
  최근 축산업은 생산성 정체, 외국 축산물 수입, 농촌 노동력 감소 및 고령화, 축산 시설의 밀집화, 축산 질병의 빈번한 발생, 축산냄새를 포함한 환경 부하 등 다양한 문제에 당면하고 있다. 이러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스마트팜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축사 내 주요 복합 환경 인자를 고려하여 지역별·개체별로 정밀하게 예측·제어·운영할 수 있는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축사 내 ICT 기기를 활용한 사육환경 조절 중에서 공기질(열, 수분, 다양한 가스, 분진)을 향상시키기 위한 환기 및 냉·난방공조와 연계된 정밀환경 조절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부분은 축산냄새, 공기 중 질병 전파, 에너지 부하 등 과도 밀접하게 연관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해결하여야 할 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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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본 연구팀은 다양한 환경요인을 모두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연중 지속적으로 사육환경, 환기, 에너지 부하, 축산냄새 저감 등 공학적 실험 연구 수행이 가능한 ‘스마트축사 공학실증센터’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 위치한 농업생명과학대학 실험목장에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