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분자유전학 연구실에서는 벼, 애기장대에서 농업적, 학문적으로 유용한 유전자를 분자유전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분리한 후 그 기능을 연구하고, 형질전환기법을 이용해 유용유전자가 도입된 형질전환체 육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벼와 애기장대의 genome project가 완료되어 염기서열에 대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map-based cloning 기법을 이용해 다양한 돌연변이체로부터 유용유전자를 분리하고 있으며, T-DNA 삽입돌연변이체로부터 inverse PCR, Tail PCR 등의 기법으로 유용유전자를 분리하고 있다.

분리된 유전자는 BLAST를 이용해 타 작물과의 상동성을 조사하여 관련유전자를 분석하고 있다.

현재 벼의 비기능적 녹색지속유전자 STAY-GREEN(SGR)을 지도기초동정법으로 분리하여 기능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능적 녹색지속형질의 major QTL이 동정되어 그것의 양적형질을 분석하여 2007년에 논문을 투고하였다. 또한 벼와 애기장대의 circadian rhythm 과 flowering gene사이의 관계를 알아내고자 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들의 in vivo에서의 역할과 gene사이의 관계를 알아내고자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벼에서 엽록체의 발달과 노화에 관련된 다양한 돌연변이체를 이용해 관련 유전자를 동정하고, 전자현미경(TEM, SEM)등을 이용하여 해부학적 특징 및 기능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벼에서 형질전환을 통한 유전자 검정관련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여러 유전자의 기능연구를 위해 Yale, 서울대, 경희대, 명지대, 부산대, 세종대와 공동연구를 수행중이다.